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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너무 불행한가요?
작성자
눈사람눈
작성일
2015-10-31 21:34
조회
2660

저 너무불쌍해요..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불쌍하고 짜증나고 힘들고 괴롭고 슬퍼요 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중학생입니다 학생이 이런얘기하니까 좀이상하죠?근데 저는 너무힘든마음에 글을올려봅니다 저는 13살 초등학교6학년때 정말 즐거운날을 보내며 지냈습니다 근데 그해말에 원인도 모른채 극심한 강박증에시달려 버리게 됐습니다..지금생각하면 제가 그디그러지만않았어도 하며 매일 슬픔을토해내며 울고있습니다 6학년때 강박증에 시달린뒤부터말수는줄어들고 이상한생각과 이상한행동과증상은 늘어나고 매일이상한말만중얼거리면서 주위사람들은떠나가고 사랑하는가족들까지도 저의이런모습을봐가면 너무슬퍼했습니다 그렇게 병원치료를 하며 저는나아질수있다고생각하며 치료를하였습니다.그리고 점차점차 힘들어서 밥도못먹고 살이빠져 말라가는 저를보며 가족들은 눈물을흘리고불안에떨며 나날을보냈습니다.그러던어느날 저는제꿈을 어릴적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1학년에 늦은나이로 야구부에들어가게됩니다 물론 강박증은 약물치료로 어느정도 나아진것같아지만 어쩌면 파고드는나쁜생각에 맞설수있는 노하우가 생긴것이 아닌지 지금 생각이듭니다 하지만이겨낼수 없는탓에 매일 생활에 불편함을느꼈고 그걸모르는 야구부 동기와 선배는 나를 이상한시선을로 보고 구타와 폭행과 무시를 하면굴러들어온 돌같은 치급을하였습니다 하지만 참아내려 하다가 너무힘들어 결국부모님께 말하고 야구를 그만뒀습니다 너무화가나는건 선배들과 동기도아닌 제꿈을포기하게만든것은 제자신이 강박증이라는 끔찍하고 무서운병에 걸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구부에서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강박증을 거의 이겨낸것같았고 약을안먹고도 지금까지 잘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인과 비슷하다고 해도 믿을정도로 괜찮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속내는 아닙니다 약을안먹어도 되겠다고 판단은 했지만 속내에서는 끊임없이 없어졌으며 하는생각들이 파고들고있습니다 그리고 전학을와서 5개월정도도안 정상적인사람인것처럼 지내고 있지만 속내는 시커멓게 타들어가듯 강박증과 싸우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제고통을 완치할방법을 찾고있지만 강박증은 완치할수없는 병이라고 알려졌다고 나와있습니다 전정말 죽을때 까지이병과 고통받으면 죽어야 하는걸까요?조금 일이잘될것같으면 또다시 파고드는 생각때문에 힘들고 지쳐서 자살하고 십다는 생각이 요새 부쩍듭니다 ㅠ ㅠ 생각을 떨쳐낼려고 자해를 하고 머리를 쥐여밖아도 나아지지않고 더욱더 슬픔이 밀려와 정상적이였을때가 그립고 지금은 너무나 괴롭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어머니에게도 말을못했습니다 다낳은줄 알았던 제가 낳지않았다는 소리를들으면 충격이 크고 저에게 실망이 클것같아서입니다 너무얘기가 길었죠?제얘기를 들어줄사람이 필요한데 아무도없어서 너무슬퍼서 글리라도 올리고 마음을 후련하게 하고싶어서요..너무슬퍼서 너무괴로워서 힘드네요 저처럼이렇게 힘들어하시는분이있다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전체 3

  • 2015-11-01 15:22

    열다섯 살, 가장 빛나고 예쁠 시기에 캄캄한 곳에 혼자 갇혀있는 듯한
    눈사람눈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듯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강박증이라는 병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 감히 위로할 수 없는 아픔인 것 같아요.
    지금의 눈사람눈님처럼 오롯이 혼자 감내하고 견뎌내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감히 말씀드린다면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눈사람눈님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아파해 줄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데
    혼자 꾹꾹 눌러 참으며 고통을 배로 가중시키는 건 결코 제대로 된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눈사람눈님의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절대 그런 눈사람눈님 혼자만의 고통을 결코 원하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brila-healing에 들어와서 눈사람눈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큰 용기 내어 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그 시기, 누군가 가장 돌아가고 싶어 하는 그 시기
    암흑 속에 혼자 갇혀있지 마세요.

    눈사람눈님의 용기 있는 이 글을 읽고 힘내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남겨주신 글을 읽고 있으면 강박증이라는 아픔 때문인지
    남들보다 훨씬 성숙하고 마음이 예쁜, 용기 있는 아이가 눈에 그려지네요.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고, 하루하루 더 멋있게 달라지는 눈사람눈님의 모습을 계속 전해주세요.


  • 2015-11-07 23:36

    안녕? 15살이면 귀여운 아이겠다.

    많이 힘들지?

    형이 정말 심할 때가 19이었는데 그 보다 더 어린 니가..

    참 힘들겠다. 그렇지?

    너무 뻔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다 잘 될거야. 그냥 다 잘 됐으면 좋겠다.

    분명 잘 될거야.

    형이 해 줄 수 있는 말은

    부모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란다.

    니가 어떤 어두운 곳을 건너든 그 밑에는 \'버팀목\'이 있을거야.

    어떤 상황에서든 너 하나만 믿고 버티는 \'부모님\'

    형이랑 약속 하나만 해.

    물론 여기에 글을 올려줘서 너무 고맙지만

    세상에서 가장 너에게 힘이 되어줄 \'버팀목\'

    부모님께 자세히 니 상황을 말하기로

    알겠지?

    부모님은 절대 너한테 실망 안해,

    그리고 꼭 다시 글 남겨주길 ^^


  • 2016-01-11 12:46

    강박증 관리목적성병이라고 하지만 의지가 있으면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약으로는 일시적 호전만 될뿐 완치를 시켜주는데 도움시켜주지는 않습니다. 무시를 통해서 하루하루 살다보면 낫는 병이 강박증입니다. 강박증학술회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겁니다. 자기소개후 등업신청하면 자료들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도움받았으니 님도 그곳에서 도움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