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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박증으로 인해 삶이 너무 피폐해져요..
작성자
jin
작성일
2016-03-03 23:33
조회
1261

어제는 학원에서 통장 계좌번호가 필요하대서 적어서 제출했는데

그 것도 틀렸을까봐 불안해서 여러 사람 붙잡고 확인해달라했네요.

다들 맞았다는데 저는 혹시나하는 불안과 염려, 걱정때문에 일상생활이 잘 되질 않아요.

강박증이 여러 개 같이 오기도 하나봐요.

학교 다닐 땐 확인강박증만 있었는데, 졸업하고 나서 청결강박증부터 시작해서

저장각방증, 확인강박증까지....

지금은 확인강박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보통 실수하는 사람은 아닌데 '혹시'라는 불안감이 제 발목을 잡고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있죠..

일상생활이 잘 안 될 정도로요ㅠㅠㅠㅠㅠ

언제부터인가 환하게 웃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기도 하구요..

상담도 받고 약도 먹는데 요즘 학원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가

점점 심해지기만 하고 도저히 낫질 않네요..

다른 분들은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전체 1

  • 2016-03-04 00:54

    아마 강박증이 얕게 있다가 심하게 올라오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정말 터무니없는 생각들로 머릿속이..

    강박증의 종류는 개개인마다 다 다르답니다.

    여러가지의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올때도 있구요,

    현재는 약물치료도 하고 계신다고 하니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어요.

    하루하루가 괴로운거 이해하지만

    최대한 무시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강박증이 제일 무서운게,

    특정 강박 행동이 어느순간 몸에 베여 습관이 되는겁니다.

    그전에 꼭 행동들을 무시하고,

    일단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마세요.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보지 마시고,

    노트에 적어서 터무니 없단걸 스스로에게 인지시키세요.

    아니면 여기다 쓰셔도 되구요.

    어떤 생각들로 불안하고
    어떤 행동을 하면 그 불안이 해소되고

    이것들이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 등등..

    스스로 이겨내셔야 해요. 현재 계속 강박불안에 무너지고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시는것 같은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