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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너무 추워요!
작성자
덜덜 떠는 아람
작성일
2018-12-08 18:31
조회
1219
답변완료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애인이랑 싸고 간단한 먹거리를 리뷰하는 채널이예요.

 

이번 겨울이 저번보다 나은 건, 친구네가 바로 코앞이라 그녀의 집에서 주 2회 따뜻한 샤워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행복해요.

그래서 친구가 적응을 잘 해서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저번 글에 썼던 직장을 그만 두고 새 직장에 면접 봤어요. 알아서 잘 하겠죠.

 

벌써부터 이렇게 추운 걸 보면 이번 겨울에도 작년처럼 변기가 얼어 깨질 것 같네요. 뭐, 여차하면 친구네가 있으니까. 괜찮아요.

오늘 새벽에, 이불을 꼭 끌어안고 덜덜 떨며 자는 저를 보며 애인이 조금 울었다고 해요.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만 시키는 것 같다고 미안하대요.

그래서 돈이 될까 해서 유튜브 시작한 거였어요.

 

과민성방광 약을 먹은 지 1주일서부터 효과가 좋아 삶의 질이 많이 좋아졌어요.

원래 출근전 쉬야를 하고 가는데도 겨우 3시간도 못 참고 1~2시간 일 하다가 반드시 화장실에 갔었는데 이젠 괜찮아요.

자기 전에 쉬야를 하고 20분내로 잠이 못 들면 또 쉬야를 하고 또 하고..이런 일도 없어졌네요.

 

저는 일기에 매일 스티커 하나씩을 붙이는데, 한 판 다 붙이면

'아~ 스티커 갯수만큼의 날들동안 내가 잘 살아 있었구나(생존했구나)~!' 하는 성취감이 들어요.

겨우 하루 하나일 뿐인데, 나중에 80개, 100개씩 없어져 있는 걸 보면 '매일 조금씩 꾸준히'의 위력을 몸소 느낀답니다.

 

동지엔 팥죽을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체 3

  • 2018-12-17 01:34

    너무 춥죠? 에고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실거라 생각해요.

    유튜브라니! 대단해요. 저도 생각만 많이 했지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거든요 (예로 정신적으로 힘든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아람씨 글을 보고 저도 스티커를 사러 갈까봐요 ㅎㅎ

    동지엔 꼭 팥죽을 먹고 더 나은 생활이 되길 기도할게요.

    종종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답변이 조금 늦지만..)

    좋은 밤 되세요.


  • 2020-08-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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