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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도 3주가 채 안남았네요.
작성자
BRILA
작성일
2014-12-13 00:49
조회
1299

 


슬픈 사건이 많아

우울했던 201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어느새 2015년이네요.

처음 강박증을 앓고 있단 걸 깨닫고

스스로 견뎌내다 힘들어

한참을 울던 때가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땐 시간을 당기고 싶었어요.

나이를 많이 먹어도 좋으니

그냥 강박증이 없는

평범한 상태만 된다면..


근데, 요즘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었지만

문득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때의 힘든 순간보단,

그냥 그때의 제가 그리운 거겠죠.


아마 저처럼 마음의 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과거를 매우 그리워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겠죠.


딱히 마음의 병이 없어도

누구나 과거를 그리워하니까



살아가면서

언제나 과거를 그리워 할 텐데...




사실

저 내년이면 서른입니다.



서른이 되면

조금은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게



과거를 그리워하기보단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현실에 더 충실하면서 살려고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강박증이 있을 때는 시간을 당기고 싶어하더니

강박증이 나아지고 나니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참 간사해요.


결국

마음의 병이 있든 없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에만 안주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힘들다고 가만히 있지마시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합니다.


모든분들이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게

하루 빨리 마음의 병에서

벗어 나셨으면 합니다.



행복하시고,

더 나은 삶을 살수 있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전체 3

  • 2014-12-15 00:34

    운영자님도 화이팅 하세요~ㅎㅎ


  • 2014-12-15 02:08

    오늘도 역시 강박적인 생각때문에 하루가 힘들었는데 힘이 되는말 같네요.. 저도 운영자님 말씀처럼 강박적인것들 때문에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12-18 23:30

    모든분들 힘내세요^^, 좋은 날들이 계속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