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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
작성자
행쇼!
작성일
2015-06-23 00:16
조회
2913
안녕하세요. 강박증 1년6개월차로 접어든

아직은 하수인 사람입니다 ^^;

사실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된건 1년도 전이였어요

잠깐 잠깐 글도 쓰고 했었는데 짬이 안나서

못쓰고 있다가 1년후인 오늘 이렇게 남기네요.

요즘도 강박증때문에 남들과 다른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

자살의 유혹을 받을 때면 전 이 사이트를 찾곤 해요.

글은 안쓰고 눈팅만 합니다 죄송죄송 ^^;;

여기에 오면 나와같은 사람들, 나의 고통을 알아주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서 사는 사람들의

글을 마주할 때면 정말로 커다란 위안이 된답니다.

이 사이트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전 혼자 비정상

이란 생각을 평생 안고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었을꺼예요.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 애 쓰시고 이런 공간을

만드신 운영자님께 감사의 글을 쓰고 싶어서예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만나진 않아도 연락을 주고 받진

않아도 이런 공간에서 이렇게 아픔을 공유 할 수 있다는

것이 마치 커다란 빽(?)이 생긴거 같습니다.

저 혼자 느끼는 거지만 운영자님은 사람 여럿 살리신

걸꺼예요. 그 살린 사람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구요.

카톡방이 활성화되어 글 올라오는 횟수가 적어진거

같아 조금 아쉽지만 이 또한 파이팅의 한종류 같아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릴라님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전체 2

  • 2015-06-23 00:36

    아.. 우울한 밤.. 잠이 안와 뒤척이고 있었는데..

    정말 큰 감동의 글을 남겨주셨네요.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사는게 왜 이런지

    착하게 사는게 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살고 있는건지

    고민하다가 우울에 빠져있고

    정답을 찾으려다 혼란만 찾아오고

    많이 힘든 하루였는데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일어나서

    세상에 부끄럽지 않게,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게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아.. 감동에 젖어 제 이야기만 한거 같네요 ^^;;

    아무쪼록 오랜시간 눈팅 하셨으니 이제 종종 글도 남겨주셔야 합니다!

    힘드실 때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잃어버린 사명감을 다시 찾은 기분이네요.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자주 오셔서 글 남겨주세요.


  • 2015-06-24 18:48

    사이트가 점점 발전되는것같아요ㅎ 편리해지기두하고 퐈팅